캐시
- 캐시가 없으면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하기 때문에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느려진다.
- 캐시를 적용하면 캐시 유효 시간동안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, 비싼 네트워크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브라우저 로딩 속도도 빨라진다.
-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되면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다시 조회하고 캐시를 갱신하는데, 이때 다시 네트워크를 통한 다운로드가 발생한다.
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
- 캐시 만료 후에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두었던 캐시를 재사용한다.
- 이러한 경우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, 이때 사용되는 것이 검즘 헤더와 조건부 요청이다.
- 검증 헤더: 데이터의 최종 수정일로, 캐시 데이터와 서버 데이터가 같은지 검증하는데 사용된다.
- 조건부 요청: 검증 헤더의 값과 비교해서 조건에 따른 분기에 사용한다.
If-Modified-Since와 Last-Modified
- 만약 데이터가 변경되었다면 200 OK 응답과 함께 모든 데이터를 전송한다.
-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한 후에도 서버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았으면 300 Not Modiried 응답과 함께 헤더 메타 정보만 전송한다.
-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보낸 응답 헤더 정보로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하고,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재활용한다.
단점
- 1초 미만 단위로 캐시 조정 불가능
- 날짜 기반의 로직 사용하므로, 데이터를 수정해서 날짜는 다르지만 수정된 결과가 똑같은 경우를 처리하지 못한다.
If-None-Match와 ETag
-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붙이고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름을 변경한다. (hash 다시 생성)
- ETag를 보내서 같으면 캐시된 데이터를 유지하고, 다르면 데이터를 다시 받는다.
-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관리하며,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값만 서버에 제공한다.
캐시 제어 헤더 (Cache-Control: ?)
max-age | 캐시 유효 시간, 초 단위 |
no-cache |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 |
no-store | -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 됨 -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 |
public | 응답이 public 캐시에 저장되어도 됨 |
private | 응답이 해당 사용자만을 위한 것으로, private 캐시에 저장해야 함(기본값) |
s-maxage | 프록시 캐시에만 적용되는 max-age |
Age:60 (HTTP헤더) |
오리진 서버에서 응답 후 프록시 캐시 내에 머문 시간 |
캐시 무효화
- Cache-Control: no-cache, no-store, must-revalidate
- Pragma: no-cache
no-cache | 프록시 캐시에서 원 서버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, 캐시 서버 설정에 따라서 캐시 데이터를 반환할 수 있다. |
must-revalidate | 프록시 캐시에서 원 서버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, 항상 오류가 발생한다. (504 Gateway Timeout) |
'Web' 카테고리의 다른 글
HTTP 기초 (0) | 2022.03.05 |
---|---|
동시 요청과 멀티 쓰레드 (0) | 2022.03.05 |
웹 서버와 WAS (0) | 2022.03.05 |
HTTP 헤더 정보 (0) | 2022.03.05 |
HTTP 상태 코드 (0) | 2022.03.05 |